[뉴스]낚시어선 신분증 확인 절차 사라진다…자율임검제 시범운영 낚시어선 신분증 확인 절차 사라진다…자율임검제 시범운영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낚시 어선이 출항하기 전 해경이 하던 낚시객 신분증 확인 절차가 사라지는 대신 단속은 강화될 전망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낚시 어선 자율임검제를 오는 7일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인 돌고래호가 전복된 후 개선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르면 낚시어선업자는 승객에게 승선자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고 승객에게 신분증을 요구해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 해경은 이런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해경 파출소에서 직접 낚시 어선에 입회해 신원확인 절차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낚시 인구가 늘면서 일선 해안 파출소는 낚싯배 관리·감독이 사실상 주 업무가 된 상황이다. .. 더보기 이전 1 ··· 726 727 728 729 730 731 732 ··· 755 다음